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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도 코스피 6700 반등, 주도주 교체와 토큰화 주식

금리 인상에도 코스피 6700 반등, 주도주 교체와 토큰화 주식

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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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시장은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급등했고 코스피는 6,700선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외국인과 기관은 반도체를 덜어내고 금융주와 바이오주를 사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에도 오른 시장

케빈 워시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시장은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오히려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대형 기술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 흐름을 타고 코스피도 6,700선을 되찾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반도체를 일부 덜어내고 금융주와 바이오주를 대거 사들였습니다. 주도주의 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시점입니다.

금값 4,300달러, 토큰화 주식 허용

  • 금값 장중 4,300달러 돌파: 금리 인상 직후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금값이 장중 4,300달러를 넘었습니다.
  • 유가 3% 급락: 사우디의 공급 확대 가능성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3% 넘게 떨어져 물가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 SEC, 토큰화 주식 거래 허용: 미국 SEC가 사상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를 허용했습니다.
  • 가상자산 명암: 하루 만에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 나오는 한편, 미 하원에서는 비트코인 전략보유법이 통과됐습니다.

[Project Rocket View] 금리 인상기의 주도주 교체, 금융주는 논리가 있다

금리를 올렸는데 주가가 오른 이유는 시장이 나쁜 소식 자체보다 '모르는 상태'를 더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인상 여부가 불확실할 때는 최악의 경우까지 가격에 반영되는데, 막상 결정이 나오면 그 불안이 걷히면서 반등이 나옵니다.

제가 더 의미 있게 보는 건 외국인과 기관의 종목 교체입니다. 특히 금융주 쪽은 논리가 분명합니다. 은행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예대마진)로 돈을 버는데, 금리 인상기에는 이 차이가 커지기 쉽습니다. 금리가 오를 때 성장주에서 금융주로 돈이 옮겨가는 건 교과서적인 흐름입니다. 반면 바이오는 금리 부담을 받는 쪽에 가까워, 금융주와 같은 이유로 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개별 임상 결과나 기술 이전 같은 재료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SEC의 토큰화 주식 허용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지만, 아직은 제도가 막 시작된 단계입니다. 투자자 보호 장치나 국내 이용 가능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분이라면 이번 흐름을 은행·보험 같은 금융주로 일부를 나눠 둘 기회로 볼 만합니다. 다만 바이오는 금융주와 같은 이유로 오른 게 아니니, 외국인 수급만 보고 따라가기보다 종목별 재료를 먼저 확인하세요. 토큰화 주식은 당장 살 대상이라기보다 제도가 어떻게 자리 잡는지 지켜볼 흐름입니다.